(사)대한무도학회(회장 최승식·남부대 무도경호학과 교수)가 지난 17일 오후 남부대 협동관에서 개최한 ‘2024 춘계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태권도, 유도, 합기도, 복싱, 특공무술, 주짓수, 사격 등 무도학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남부대 무도경호학과를 주축으로 진행됐다.

‘무예(무도) 스포츠와 지역 연계 방안’을 주제로 한 행사는 공성배 용인대 교수의 사회로 최승식 회장 개회사, 조준범 남부대 총장 환영사,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축사 등 순서로 이뤄졌다.

세션1, 2, 3은 박귀순 영산대 교수, 옥광 충북대 교수, 최종균 선문대 교수가 각각 좌장을 맡아 세션별 교수들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최승식 회장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우리 전통 무예스포츠가 글로컬의 선봉에서 그 가치와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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