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21일 “동구평생학습관에서 오는 27-30일 관내 돌봄시설 종사자 중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잠복 결핵 검진 및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 홍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결핵협회 지원으로 마련된 이번 검진은 만 60세 이상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20명을 우선대상으로 했으며, 고용 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인 자 또는 임시 일용직 근로자를 차순위로 모집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에 주로 집중 발생하나 최근 지역·시기와 관계없이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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