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광주전남지역본부는 26일 “영암군 삼호읍 일원의 대불 국가산업단지 내 보유토지 2필지를 이달말 경쟁입찰 방식이자 ‘토지리턴제’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토지리턴제란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매수자가 리턴권을 행사하면 계약금을 포함한 납입금 전액을 돌려주고 계약을 해제하는 제도다.

대불국가산업단지 내에는 총 33개의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조선업, 자동차 등 다양한 업종들이 위치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근린상업용지는 필지당 면적 1천116.6㎡-1천964.7㎡, 공급 예정금액(입찰기준액) 3억2천159만원-6억6천997만원으로 대금납부조건은 2년 균등 분할납부(무이자) 조건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를 통해 오는 31일 오전10시-6월 3일 오후 4시까지 입주신청, 심사를 받으면 된다.

입찰 및 개찰은 6월 4일에 이뤄질 예정이며,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와 입주계약 체결, 10일 LH 광주전남지역본부 판매팀과 분양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https://apply.lh.or.kr)를 참고하거나 LH콜센터(1600-1004), 광주전남지역본부 판매팀(062-360-3357), 한국산업단지공단 전남서부지사(070-8895-7943)로 문의하면 된다./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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