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구 광주지방국세청장은 지난 24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2층 소회의실에서 입주기업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사진>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초청으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 양 청장은 “복합 경제위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는 입주기업 대표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한다”며 “경제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기업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경청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최저한세율 인하 요청 ▲이월공제세액 증액분에 대한 경정청구 대상 포함 ▲지방소재 기업의 연구인력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 등을 건의했다.

박흥석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광주국세청이 현장소통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는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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