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조선대학교에서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과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 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조선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청년 등이 모여 ‘QR 광주’를 홍보하고 있다.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 제공>

(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은 27일 “‘QR광주’ 캠페인을 통해서 QR코드를 활용한 무료 스마트 오더 보급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 조선대학교에서 광주시 소상공인연합회, 한국 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광주전남지회, 조선이공대학교 산학협력단 지역청년등 600여명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메프오와 함께 복수 공공배달앱으로 선정된 신한은행 ‘땡겨요’도 참여했으며 그간 배달료 문제에만 국한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 요구에 응답한다는 측면에서 광주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공공앱 시즌2의 시작을 알렸다.

광주공공배달앱 시즌 1은 위메프오 단수로 운영됐으며 민간 배달앱 보다 6배 가량 낮은 2%의 낮은 수수료 부담과 년 30만원 한도로 배달비 지원으로 배달영역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달성했다. 시즌 2는 단수 공공앱 시대의 성과와 과제를 복수배달앱 선정과 배달료 그 이상의 디지털 전환 수요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 한다.

경제일자리재단은 무료 스마트오더인 ‘QR 주문’ 시스템 보급을 시작으로 다양해진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수요와 1천개의 소상공인이 ‘QR주문’을 설치하면 년 평균 24억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도 가져올 수 있다.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스마트 줄서기, 스마트 회계,스마트 세무,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권분석 등 디지털 전환이 어렵고 복잡한 과정이 아닌 소상공인 모두 손 쉬운 사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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