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골프샵 박순화(오른쪽) 프로가 고객에게 드라이버를 설명하고 있다.

㈜광주신세계가 매장 내 전문가가 고객에 따라 최적의 제품을 추천해주고 쉽게 접할 수 없는 품목을 구해주는 등 고객 맞춤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먼저 본관 6층 골프샵은 신세계가 운영하는 직영 매장으로 클럽과 골프용품 등 수많은 제품과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명품 클럽인 ‘마제스티’, ‘혼마’, ‘다이와’를 비롯해 인기 제품인 ‘타이틀리스트’, ‘젝시오’, ‘테일러메이드’ 등을 판매한다.

이곳에서는 지난 1995년 개점부터 자리를 지켜온 박순화 프로가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 개개인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추천해준다.

고객들은 박 프로의 추천만으로도 믿고 구매할 정도며 매장에 없는 제품이라도 최선을 다해 구해주는 노력 덕분에 45평이라는 협소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전국 신세계 백화점 골프샵 중 최상위권 매출을 기록 중이다.

비슷한 이유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은 같은 층에 자리한 프리미엄 키즈 셀렉샵 ‘리틀 그라운드’다.

리틀 그라운드는 지난 2012년 런칭한 이후 ‘보보쇼즈’, ‘루즈페’와 ‘룰라비’, ‘윙켄’ 등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를 판매 중이다.

이곳이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데에는 이희숙 매니저가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도 한 몫 한다. 이 매니저가 아동복 업계에 다년간 종사하며 얻은 풍부한 경험과 폭넓은 인맥으로 고객들의 취향 등을 기억해 제품을 추천해주고 물량이 없는 제품이라도 최선을 다해 구해주는 것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골프샵과 리틀 그라운드 등 편집샵들은 한 곳에서 여러 브랜드를 볼 수 있다는 장점과 고객 맞춤의 특별한 서비스 덕분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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