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훈병원은 “최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료진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개선 방안과 경영 효율성 제고 모색을 위해 병원장, 간부진, 진료과 의료진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보훈가족과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진료 전문성 및 의료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위해 병원은 조를 나눠 주요 토의 과제에 대해 토론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조는 ▲입원 병실의 효율적 운영 방안 ▲외래 진료 활성화 방안 ▲인력 운영의 적정성 확보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진료협력센터의 고도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삼용 병원장은 “여러 의견들을 검토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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