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30일 “본관 지하 1층에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 ‘노티드’ 매장이 지역 최초로 정식 입점한 당일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백화점 개점과 동시에 매장 앞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긴 줄이 늘어섰고 개점 5분여만에 100여명이 몰리며 노티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노티드 매장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인 우유 생크림 도넛을 시작으로 베리머치 도넛, 얼그레이 도넛 등 21종과 소금빵 5종, 케이크 3종을 비롯해 커피 등 음료도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017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시작한 노티드는 수제버거집인 ‘다운타우너’의 후속 브랜드로 작은 제과점 형태로 시작했다가 도넛이 인기를 끌면서 SNS를 타고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이후 한남동, 성수동, 압구정 등으로 매장을 확장하면서 전국적인 오픈런 신드롬을 만들어 냈다.

노티드는 아낌없이 들어간 풍부한 크림과 마스코트인 ‘슈가베어’와 ‘스마일리’ 등 캐릭터를 사용한 귀여운 포장 패키지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붙잡고 있다.

우유 생크림 도넛과 초코 푸딩 도넛은 각 3천900원, 모카번 연유 크림 소금빵 5천500원, 황치즈 크림 소금빵 2천500원, 옐로우 스마일 케이크와 밀크 데이지 케이크를 각 2만2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식품생활팀장은 “지역에서 만나볼 수 없는 다양하고 맛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고급스러운 맛을 가진 노티드 도넛을 준비했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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