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하 경제일자리재단)은 30일 “광주 소상공인 밀키트 상품화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한 11개 업체와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제일자리재단 3층 최상준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밀키트 상품화 수행업체인 ㈜티몬 관계자 및 11개 업체 대표와 상품화에 도움을 줄 각 분야 멘토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간담회는 소상공인연합회 광주시회 이기성 회장, 한국통신판매사업자협회 김홍민 대표, 호미콘텐츠팜 김태관 대표 및 제이와이티 장은영 대표 등이 참석했고 상품개발, 판로확장 등에 관해 수행기관인 ㈜티몬과 11개 업체 대표와 함께 논의 했다.

김홍민 스토리텔링멘토는 수백당 국밥의 성공스토리를, 김태관 콘텐츠개발멘토는 광주FC의 콘텐츠발굴 과정을, 장은영 판로확대멘토는 홈쇼핑 성공스토리를 연계해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김현성 경제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 비용을 줄이는 지원과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은 어느 것 하나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수요가 공급을 결정하는 경제시대에 지역 어르신 끼니지원사업 등을 밀키트화된 상품과 연계하는 등 지산지소의 취지를 분명히 살려나가겠다”고 전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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