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역 외식브랜드 ‘어나더키친’이 지역 소외아동 400명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사랑의 후원활동을 펼친다.

어나더키친은 30일 광주 동구 영신원 2층 강당에서 (사)광주아동복지협회와 ‘사랑의 먹·보(먹여주고·보답하는) 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은 김유번 어나더키친 대표, 유다윤 어나더키친 이사, 고재구 어나더키친 총지배인, 최모세 광주아동복지협회 회장, 민재웅 광주아동복지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어나더키친은 광주아동복지협회 소속 소외아동 400명에게 사랑의 식사 및 도시락 후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소외아동들은 어나더키친이 위치한 ▲수완점(광산) ▲상무점(서구) ▲유스퀘어점(북구·서구) ▲전남대병원점(동구·남구)에서 식사 후원을 받게 된다.

김유번 어나더키친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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