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자원봉사센터는 2일 “지난달 31일 국립장성숲체원에서 자원봉사캠프 캠프장을 비롯한 캠프지기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캠프는 2012년 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동구에서 총 1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동구자원봉사센터에는 4만명의 자원봉사자가 소속돼 있다.

이에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올해 캠프지기들의 심신을 새롭게 하고 현장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자원봉사캠프 캠프지기들의 사회문제해결형 자원봉사교육과 숲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 역량강화 및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4만여명의 동구 자원봉사자들이 다양한 축제·행사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동구 발전에 디딤돌 역할을 해주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조상권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마을 속 자원봉사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캠프지기님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리더로서 자긍심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자 동구 자원봉사캠프 연합회장은 “지역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자원봉사 캠프지기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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