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이하 광주TP)는 4일 “지역 대표 거점기관으로서 광주시의 과학과 산업의 중장기적인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기관의 경영체계 혁신을 통한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광주TP는 2023년 정부R&D예산 감축으로 인한 지역의 산업발전과 중소기업지원 예산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시무식에서 기업지원예산 1천억원 달성을 다짐했다. 이후 신규사업 확보와 지출절감의 노력을 계속 추진해 지난 4월까지 1천억원 예산을 확보한데 이어 안정적인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영효율화 계획’을 추가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광주시와 소통 협력체계 강화 ▲산학연 주체들과의 공동발전 추진 ▲산업육성 및 기업지원예산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김영집 광주TP 원장은 “정부 R&D 예산 축소와 기업경기 위축에 대응해 지역 산업육성과 기업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며 자립 경영체제를 강화할 경영 효율화를 선포했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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