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6일 “지난 4일 청소년 체험 확대를 위해 서구청에 ‘꿈틀 프로젝트’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꿈틀 프로젝트는 관내 소외 계층을 위한 민관협력 커플링사업 일환으로, 수혜자와 후원자를 1:1로 매칭해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달식에는 김이강 서구청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 박흥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꿈틀 프로젝트를 통해 선별된 관내 청소년 50여명이 여수 청소년 해양교육원에서 1박2일 동안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체험활동은 해양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법,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존수영법 등으로 진행돼 재해·재난 등 긴급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대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단체 줄넘기, 미션 이어달리기 등 팀 단위 체육 활동을 통해 친목도모 및 협동심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서구청과 함께 학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줄 수 있는 꿈틀 프로젝트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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