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대 전남지방우정청장에 신대섭(56·사진) 전 서울지방우정청장이 취임했다.

9일 전남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신 신임 전남지방우정청장이 10일자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 청장은 1994년 제 37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지식경제부 정보화담당관, 우정사업본부 경영총괄담당관, 우편정책과장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했으며 예금사업단장, 경인지방우정청장, 서울지방우정청장을 역임했다.

신대섭 청장은 “예향, 의향, 미향의 고장인 광주·전남 지역에 부임하게 돼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체국을 통해 지역민에게 안정적인 우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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