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농협공판장과 대촌농협이 지난 7일 국산 우수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부추 출하가격보장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에서 다섯 번째부터 정구영 광주농협공판장장, 이환형 대촌농협 조합장. <광주농협공판장 제공>

광주 농협 공판장은 9일 “대촌농협과 지난 7일 국산 우수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부추 출하가격보장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출하가격 보장제’ 는 사전 협약을 바탕으로 품목, 물량, 규격, 기준가격 등을 정한 뒤 약정 기간 안에 기준가격 이하로 낙찰되면 총액 한도 안에서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

이번 대촌농협과의 부추 출하가격보장제 협약은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농산물의 급격한 가격 등락에도 우수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가격지지와 지속적 출하를 유지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구영 광주농협 공판장장은 “출하가격보장제를 통해 산지 거래 교섭력을 높여 농업인 실질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농업인의 손실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호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