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16일 “올해 주택·건축물 등에 대한 7월 정기분 재산세 30억9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중 주택분은 9억9천만원, 건물분은 21억원이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1일 현재 주택, 건물 등의 소유자로 주택분의 경우 세액 20만원 이하는 7월에 한 번 부과되며, 20만원 이상인 경우 전체 세액을 7월과 9월에 각각 나눠 부과한다. 올해 재산세 건물분은 21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6% 증가했으며, 주택분은 9억9천만원으로 5% 증가했다. 납세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 또는 납세자가 신청한 거주지에 우편이나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되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을 방문해 직접 납부할 수 있으며 고지서에 기재돼 있는 가상계좌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