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콘크리트공사업 전문업체인 지형건설(주)(대표 이형연)이 시공능력 평가에서 광주 1위를 차지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지회는 국토교통부의 의탁을 받아 평가 산정 한 시공능력 평가에서 지형건설이 1천655억8천만원으로 광주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시공능력평가액이란 직전 3개년 공사 실적과 재무상태. 기술능력 등의 자료를 종합 평가한 금액으로 공공기관은 물론 민간 발주 공사에 적정한 건설업자를 선정하기 위한 지표로, 매년 7월 말 공시하며 효력은 8월1일부터 1년간 지속된다.

지형건설은 2023년 12월 기준 2천250억원의 매출을 올려 6천300여개의 광주·전남 전문 건설업체 중 1위를, 전국 순위에서도 10위를 기록한 중견 건설업체다.

이형연 대표는 “매출 신장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기반 구축은 물론 지형장학공동체를 기반으로 장학사업과 기부활동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채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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