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은 “최근 폭염에 지친 군민들에게 활력을 전하기 위해 전남행복버스를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사진>

전남행복버스는 도심에서 떨어진 주민을 찾아가 보건, 문화, 민원상담 등 맞춤형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함평군 대동면 외덕마을을 방문해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함평군 자원봉사자 10여명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안마, 키오스크 체험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군 민원봉사과의 찾아가는 민원 창구와 보건소의 치과 이동진료도 함께 실시했다. 이 밖에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현장에서 푸드트럭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생과일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임만규 함평 부군수는 “전남행복버스가 의료·복지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군민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군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함평=김연수 기자

▶ 디지털 뉴스 콘텐츠 이용규칙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