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하 광주전남혈액원)은 8일 “헌혈자 예우 증진과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신규 헌혈홍보위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헌혈홍보위원은 지역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이날 강상호 KBC광주방송 콘텐츠전략본부장, 김영순 광주 북구의회 의원이 새롭게 위촉됐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신규 위원을 포함한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과 서금석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광주시회장 등 총 9명의 헌혈홍보위원이 참석했으며 ▲헌혈자 예우를 위한 주차장·체육시설 등 감면 조례 개정 ▲학교·공동기관 등 헌혈교육 시행 의무화 ▲헌혈 증진·헌혈자 대우 위한 지자체 예산확보 등 광주·전남지역의 헌혈 실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수 광주전남혈액원장은 “헌혈 홍보와 헌혈자 확대 및 예우를 위해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에 건강한 헌혈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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