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인증받았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안전 체험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아 이달부터 응급처치 전문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응급처치 전문 교육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행안부 지정)’과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심화 과정(대한심폐소생 협회 인증)’으로,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3층 응급 안전 체험 구역에서 진행한다.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달 30일 전문 교육기관으로 인증 받아 체험관 3층 응급 안전 체험 구역에서 행안부 지정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 안전 교육은 어린이 이용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아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처치 등의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하며, 매월 둘째·넷째주 화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운영한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기초·심화 과정은 성인·소아·영아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처치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기초 과정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오후 3시30분), 심화 과정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2시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자 빛고을국민안전체험관장은 “체험·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하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 안전 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대국민 안전 의식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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