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관선재가 한글날을 맞아 마련한 특별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열린 무등한글서예연구회 제32회 회원전 및 한·일 국제서예교류전이다.<사진>

이번 특별전은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서예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에는 사공 류종택 선생을 비롯해 28명의 한국 작가와 11명의 일본작가 총 40명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한글서예 인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전시뿐만 아니라 시민 대상 가훈 쓰기와 한글서예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김천식 무등한글서예연구회장은 “광주를 찾는 관광객과 광주 시민을 위한 예술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한 전시”라며 “많은 이들과 함께 한글의 우수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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