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장애인체육회는 15일 전남도체육회관에서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하고 원정 최고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이날 결단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박정현 전남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등 내·외빈을 비롯해 선수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수단 훈련영상을 시작으로 참가계획 보고, 단기 수여, 격려사 및 축사, 선수대표 선서, 격려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여름, 전 국민을 전율시켰던 파리패럴림픽에서 전남 소속(출신) 선수들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줬던 뜨거웠던 열정을 이어받아 김해에서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200만 도민에게 감동과 용기를 줄 것이라 믿는다”며 “선수 여러분께서 더욱 좋은 환경에서 마음 편히 훈련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응원했다.

이어 전남도, 전남도의회, NH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는 격려금을 전달해 선수단의 사기를 높였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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