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관광재단은 최근 4일간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4 다낭 국제 관광 페스티벌’에 참여해 전남-다낭 양 지역 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낭 관광협회 초청으로 페스티벌에 참석한 전남관광재단은 다낭 관광협회, 롯데면세점과 3자간 관광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각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각 지역 관광객 대상 양질의 관광 기반 시설 및 행정 편의 제공 ▲관광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협력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한 삼사간 적극 협력 등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남관광재단은 각국 MICE 관계자 대상 B2B 상담을 통해 전남만의 차별화된 MICE 인프라를 홍보했다. 특히 전남의 독특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을 활용한 휴양형 MICE 시설, 전남 유니크베뉴를 소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영신 전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양 지역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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