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쓰레기매립장에서 불이 나 2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18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27분께 광주 남구 양과동 위생매립장 생활폐기물 반입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쓰레기와 파쇄기 등 설비 기계 등이 불에 타 93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2시간30여분 만에 꺼졌다.

당국은 자연 발화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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