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6(월)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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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광주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개설된 뷰티미용학과는 ‘글로벌리즘’과 ‘융합’을 강조하는 세계 흐름에 맞춰 미용 기술뿐만 아니라 심리학, 서비스학, 마케팅, IT 영상 분야 등 다양한 학문을 접목한 폭넓은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전공 영역은 메이크업, 헤어미용, 피부미용, 네일미용, 화장품 등 총 5개다. 특히 교직과정이 있어 중등 정교사(미용)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임용고시를 통해 미용교사가 될 수 있다.
전문 뷰티 인재를 육성하는 교수진은 풍부한 산업체 경력을 갖춘 전임교수들로 즐비하다.
메이크업·네일 분야 김은실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전문평가단 심사위원, 지자체 뷰티산업 정책개발 자문위원, 한국의류산업학회 뷰티분과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피부미용 최윤경 교수는 메디컬 현장 경력에 아모레퍼시픽과 코리아나화장품 사외교육 강사로 활동했다.
김소현 헤어미용 교수는 한국산업인력공단 감독위원을 역임하고,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 뷰티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다.
무엇보다 김진숙 석좌교수는 대한민국 1호 미용명장으로서 모교 후학 양성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각종 정부 사업을 통한 풍성한 비교과 프로그램, 광주화장품산업진흥회 등 30여곳에 달하는 업무협약 기관과의 네트워크도 강점이다. 교류 협력을 통한 현장 실습, 전공별 전문가 초청특강은 재학생들이 직·간접 실무 역량을 쌓고 최신 뷰티업계 흐름을 파악하기에 모자람이 없다.
연중 운영되는 전공별 동아리는 각종 국가 자격증 취득·대회 출전 준비를 지원한다. 전공 동아리 운영 성과는 각종 미용경진대회에서 괄목할 성과로 입증하고 있다.
올 한해에 K-B.T.S.포토공모전 대거 입상과 K.O.B.E.A국제미용경진대회 국회의원상을 받았고, 글로벌뷰티콘테스트 금상, K.O.B.E.A 국제미용경진대회 뷰티스트컴페스타 단체부문 대상 등을 차지한 바 있다.
여기에 전공 재능을 지역사회와 지역민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15년째 이어오며 실용학문 전공자로서 내면의 미까지 쌓고 있다.
졸업 후에는 메이크업숍, 헤어숍, 네일숍, 방송국, 제품회사, 피부관리실, 피부과병원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교육강사, 미용교사,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뷰티영상크리에이터로도 진출이 가능하다.
/김다이 기자
김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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