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매일신문은 2일 오후 본사에서 이경수 대표이사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실천 결의대회를 겸한 시무식을 갖고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 각오를 다졌다.

광주매일신문은 2일 이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7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강령실천 결의대회를 겸한 시무식을 갖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힘찬 새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오후 2시 광주 남구 구동 광주매일신문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애도를 담은 묵념, 사시 제창, 기자 윤리강령 실천 결의, 대표이사 신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경수 대표이사는 신년사를 통해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국이지만 새로운 희망과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새해가 밝았다”며 “지난 4년간 조직의 기틀을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해오며 나름의 큰 교훈을 얻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행착오의 최소화를 위해 미리 대비하는 자세를, 특히 원칙을 지키고 정확한 규정에 의한 관리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조직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지 않으면 난관을 극복하기 어렵기에 원칙에 보다 충실하려 한다”며 “창사 34주년을 맞은 광주매일신문은 저력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저연차 기자들이 기대 이상의 활약과 성과를 내면서 희망을 안겨줬다”고 소회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 “2024 올해의 기자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사회부 안재영 기자를 비롯해 취재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김재정 정치부장, 양시원·김애리 기자, 현장 취재를 지원한 무안 김상호 부장에게도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대표이사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서로 격려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면 분명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다. 각자 맡은 업무와 과제에 충실하다보면 개인의 성장과 함께 신문사 발전도 뒤따르게 될 것”이라며 “2025년 올 한해 각자가 꿈꾸고 다짐했던 새해 소망이 모두 이뤄지기를 응원하며 임직원 모두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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