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올해도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안마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14일 (사)대한안마사협회 광주지부 등에 따르면 ‘2025년 시각장애인 안마바우처’ 신청을 오는 2월10일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의 고용 창출과 건강 개선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전국 가구 중위소득 140% 이하 또는 기초연금 수급자로 근골격계(허리디스크, 관절염 등)·순환계(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신경계(중풍, 뇌졸중 등) 질환이 있는 만 60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중 일정 질환이 있는 경우 ▲희귀·난치성 질환 또는 중증장애로 기능적 어려움이 있는 경우 등이다.

신청 시 의사 진단서 또는 소견서, 장애인 등록증 또는 관련 증명서류(기초연금 수급자나 중증장애인은 일부 서류 제출 면제)가 필요하다.

안마바우처는 1회당 1시간이 서비스되며 본인 부담 4천200원이 있다. 매주 1회씩 월 4회 1년 최대 48회 이용이 가능하다./기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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