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마을자치학과에서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17일 서구에 따르면 창작농성골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14일 ‘세큰대 마을자치(전문)학과 아파트학교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아파트학교는 주민들이 생활 공간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이 밖에도 서구는 지속 가능한 아파트공동체 조성을 위해 이웃과 눈 맞추고 인사하는 ‘미소띠고 인사하기(미·인·서구)’ 캠페인과 기후위기·재난 대응 시민실천 활동 ‘WAVE 캠페인’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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