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10명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해 보행보조차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요양급여자를 제외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 참여 확대와 생활 안전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보행보조차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이종철 공공위원장과 송희용 민간위원장은 “보행보조차가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히 살피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다문화·다자녀가정 아동 운동화 지원, 취약계층 냉방기 지원, 관내 후원식당과 연계한 밑반찬 제공, 세탁방 운영 등 지역민의 행복을 키우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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