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지난 7일 남부대학교에서 ‘2025 지역아동센터의 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법제화 21주년을 맞아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파견전문가, 지자체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협력기관 및 지역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과 함께 우수 프로그램 운영센터 시상, ‘아동친화도시 광주’ 아동 시화 공모전 시상식 및 작품 전시 등이 이뤄졌다.

또 복권위원회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추진 중인 ‘2025년 복권기금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 사회 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인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연간 우수사례 발표, 수기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최강님 단장은 “지난 21년간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주신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지원단은 지역아동센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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