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9일 “㈜달려라 제이앤와이와 24시 평생헬스PT 소촌도산점이 각 500만원, 24시 노아동물메디컬센터가 200만원을 광주 교육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송진유 ㈜달려라 제이앤와이 대표, 진형석 24시 평생헬스PT 소촌도산점 대표, 양하영 24시 노아동물메디컬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기부금을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근로자 자녀 지원 ▲교육격차 해소 및 지역 인재 육성 ▲체육 꿈나무 장애학생 장학금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송진유 ㈜달려라 제이앤와이 대표는 “작은 보탬이지만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역사회의 훌륭한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이사장은 “기부자들의 뜻을 살려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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