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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무안군에 따르면 최근 군청 상황실에서 군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처리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직접 수렴한 115건의 군민 건의사항을 체계적으로 현실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도로·교통 시설 개선, 농업 기반시설 확충 등 일상 속 불편 사항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 복지 서비스 확대, 청년·노인 지원 정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의 건의가 쏟아졌다.
특히 주민들은 생활 SOC 확충과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안했다.
군은 접수된 의견들을 각 부서장이 직접 참석해 추진 가능성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연내 가시적인 성과가 가능한 과제를 우선 배치해 실행하고,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복합 민원의 경우 실무 협의를 가속화 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선다.
또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중장기 법적·재정적 검토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건의사항을 ▲완료 ▲추진 가능 ▲중장기 과제로 정교하게 분류하고 각 단계별로 군민이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피드백 루프’를 구축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 현안에 대해서는 부서 간 칸막이를 허물고 통합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기동력 있는 행정’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보고회를 직접 주재한 김산 군수는 “군민들께서 내주신 소중한 의견은 무안군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라며 “계획의 수립보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이행’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민의 건의가 서류상의 계획으로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현장을 확인하고, 부서가 머리를 맞대어 군민의 삶이 어제보다 오늘 더 나아졌음을 증명해 내야한다”고 덧붙였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내용을 바탕으로 건의자들에게 개별적인 처리 계획을 안내하고, 추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무안=김상호 기자
무안=김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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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01 (목) 19: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