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봉산면 양지교회와 쌍교숯불갈비는 최근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 70세 이상 8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2천만원 상당의 패딩조끼를 전달했다.

패딩조끼는 양지교회와 쌍교숯불갈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매년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하고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쌍교숯불갈비 김창회 대표는 매년 1천만원씩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봉산면에 지정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통해 5년째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댓돌 지원, 집 안팎 안전손잡이 설치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어르신 안부살피기 유제품 지원과 결식우려 취약계층을 위해 돼지갈비와 떡갈비를 지속 후원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고진성 봉산면장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후원해주신 양지교회와 쌍교숯불갈비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이 마을 어르신들께 잘 전달돼 추운 겨울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담양=정승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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