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10지구 광주수련로타리클럽은 지난 22일 ‘필리핀 봉사기금 & RI 가입인준 9주년 기념 봉사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했다.

광주 서구 상무지구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날 일일식당 바자회에는 국제로타리 3710지구 진화 백현옥 총재를 비롯해 300여명의 각계각층 인사들과 영암군 민속씨름단 선수·임원 등 15명, 광주시 양궁협회 김성은 감독이 참석했고 안산 선수 팬사인회가 함께 열려 성황을 이뤘다.

바자회에서 30여명의 지역사회 리더들은 광주수련로타리클럽에 1천여만원의 봉사기금을 기부했다.

수련로타리클럽은 이번 바자회에서 모금된 기부금을 필리핀 탕퀘국립고등학교의 로봇공학 과학 실험실 개선 및 리노베이션 사업 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박정연 광주수련로타리클럽 회장은 “필리핀 봉사활동을 위해 기획한 이번 바자회에 사회 각계각층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주셔서 큰 힘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봉사를 위한 기부활동에 더욱 매진해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주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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