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백신 접종을 당부하고 나섰다. 7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 겨울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돼 독감 유행과 겹칠 경우 군민 건강은 물론 의료 자원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인플루엔자 유행 전 사전 차단을 위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군은 올해부터는 기존 13세까지로 제한돼 있던 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만 18세까지 확대한다. 이와 함께 임신부와 만 65세 이상 노인, 귀농인 등은 지난해와 동일…

장성군은 6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복지지원제도 지원 기준을 한시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가구로 오는 31일까지 신청분에 한해 적용된다. 신청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다. 군은 먼저 일반 재산 기준을 종전 1억100만원에서 1억3천600만원까지 높여 지원 가구 수를 확대한다. 또 긴급복지지원 횟수 제한 규정도 완화한다. 2년 이내 동일 사유로 지원받았더라도 재지원이 가능하다. 단, 기존…

임동섭 의원이 제8대 장성군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장성군의회는 5일 “최근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해 개최한 제319회 임시회에서 의장에 임동섭 의원, 부의장에 고재진 의원, 의회운영위원장에 이태신 의원, 행정자치위원장에 김회식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오원석 의원이 각각 당선됐다”고 밝혔다. 임…

장성군이 황룡우시장에 도입한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이 축산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68년 설립된 황룡우시장(황룡면 월평리 168-8)은 장성의 대표적인 한우 경매시장이다. 4천400여㎡에 5동의 계류장과 경매시설, 휴게소, 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장성군은 가축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첨단 전자경매시스템을 도입했다.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군은 지난 5월 설치를 완료했다. 전자경매시스템 도입 이후 가격이 적힌 종이가 오가며 경매가 이뤄지던…

장성군은 2일 “장성호 수변길 상품권 교환제를 오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장성호를 찾은 관광객이 좌측 수변길인 ‘출렁길’ 입구에 설치된 상품권 교환소에 들러 3천원을 내면 동일 금액의 장성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받게 된다. 지역화폐인 장성사랑상품권은 장성 지역 내 1천430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입장료 징수 방식이 아니어서 관광객 부담이 적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도 유도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장성호 수…

요즘 도시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귀향하거나 노후생활을 위해 농촌에 전원주택을 짓는 귀향붐이 일고 있다. 전원주택 대부분은 고풍스런 형태로 산속이나 마을과 동떨어진 경치 좋은 자리에 위치해 감탄을 연발하게 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한옥 열풍까지 가세하면서 농촌지역 곳곳에 한옥마을이 조성 중에 있어 도시인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들 전원주택과 한옥마을 상당수가 도심과 달리 농촌 동네와 동 떨어진 인적이 뜸한 야산지대에 위치해 밀집되어…

장성군은 1일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를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대상 기준을 출산 가정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군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기준을 기존의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로 완화했다. 또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기초생활보장 해산급여 수급자도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원 기간은 최소 5일에서 최대 25일까지로 태아 유형, 자녀 순위, 소득 수준에 따라 단축형,…

민선 7기 전반기 성과 분석 장성군이 국가사업 등 대규모 공모사업을 유치하는 등 민선 7기 전반기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30일 장성군에 따르면 민선 7기 전반기에 총 33개 사업 869억4천500만원(국·도비 포함) 규모의 공모사업을 유치했다. 특히 지난 달 11일 국립 아열대작물 실증센터 유치에 성공한 게 눈…

장성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치매 유병률 증가 및 치매환자 실종 우려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배회감지기를 보급하는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28일 장성군에 따르면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해 치매환자에게 손목 시계형 배회감지기 40대를 지원키로 했다. 배회감지기 착용 시 보호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동선을 주기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 안심존 기능을 설정해 특정 지역 범위를 이탈하거나 진입할 때 알림 서비스를…

최근 지구 온난화 등 영향으로 벌써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강과 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 나무 그늘 아래서 텐트를 치고 여름을 나기에는 여름바다가 적격일 것이다. 때이른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벌써 일부 대형 해수욕장에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 정…

장성군은 25일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워 통학에 불편을 겪고 있는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00원 행복택시’를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이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100원 행복택시’는 버스가 다니지 않거나 정류장이 멀어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은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부터 7개 학교 94명의 초·중학생 통학을 위해 100원 행복택시를 지원하고 있다. /장성=김문태 기자

장성군은 24일 “군 보건소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에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자신이 회생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을 경우 생명 연장을 위한 연명 치료를 받지 않겠다는 뜻을 미리 밝히는 공식 서류다. 전국에는 현재 210개소가 등록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전남의 경우 장성보건소를 포함해 총 13개 시·군에 등록기관이 있다. 등록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장성군 내 21개 신청 장소(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에 방문하면 된다. 전문 …

장성군이 장성호 수변길에 정식 명칭을 부여했다. 22일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네이밍 선정단 회의를 거쳐 옐로우 출렁다리와 황금빛 출렁다리가 있는 제방 좌측 길을 ‘출렁길’로, 새롭게 조성 중인 오른쪽 수변길의 이름을 ‘숲속길’로 각각 확정했다. ‘출렁다리로 향하는 길’이라는 뜻의 출렁길은 끝없이 펼쳐…

자유를 찾아 동토의 땅 북한을 떠나 꿈에 그리던 한국에 정착해 새로운 희망찬 삶을 시작한 탈북민들사이에 사기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 우리 모두의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탈북민들은 우리사회 정착기간이 짧고 자본주의 경제체제에서의 경제관념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범죄에 취약한 구조적 문제를 안고 있다. 북한이탈주민들은 하지만 탈북민이라 불리는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냉대적 시각으로 인해 어디에 하소연조차 하지못해 벙어리 냉가…

장성군이 2016년부터 추진해온 아열대작물 재배 지원이 성과를 내고 있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현재 장성지역에서는 45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애플망고, 구아바, 레드향 등 총 8개 품목 12.76㏊ 규모의 아열대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군은 전문 농업인 양성 교육기관인 장성 미래농업대학에서 지속적인 농업인 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