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탈북민이라 부르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유를 찾아온 행렬에 제3국 출신 자녀들도 있다. 북한을 탈출한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나 한국에 입국하기 전까지 어린시절 대부분을 중국에서 보낸다. 러시아 등 제3국에서의 비등한 경우도 존재할 것이다. 필자가 이 화두를 서두에 던진 이유는 제3국 출신 탈북민 자녀들의 잠재적 인재로의 발전 가능성을 고민해 보고자 함이다. 이들은 비록 중국이나 러시아 등 제3국에서 출생했지만 탈북 부모의 북한문화…

장성 백양사의 400여년 된 불상이 보물 지정을 앞두고 있다. 장성군은 4일 “백양사 극락보전 내에 위치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사진)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이 된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지난 4월 보물 지정을 예고한 데 이어 향후 이를 고시할 예정이다. 백양사 극락보전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607년 조각승…

장성군이 지난해 인구 순유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순유입은 전출보다 전입이 많은 전입 초과 상태를 말한다. 호남지방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광주·전남 인구이동 추이’에 따르면 장성군은 지난해 전입 807명, 전출 633명을 기록해 총 174명의 인구 순유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지난해 순유입을 기록한 자치단체는 장성군을 포함해 3곳 뿐이며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가장 많았다. 또 가장 큰 전입 사유는 ‘직…

장성군은 31일 “이달 1일부터 장성호 수변길 ‘황금빛 출렁다리’(사진)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제2출렁다리인 ‘황금빛 출렁다리’의 위치는 장성읍 용곡리로 제1출렁다리인 ‘옐로우 출렁다리’로부터 1㎞ 쯤 떨어져 있다. 도보로는 20여분 정도 소요된다. 다리 길이는 154m로 ‘옐로우 출렁다리’와 동일하며 …

황룡강 노란꽃잔치로 유명한 ‘옐로우시티’ 장성군이 독자적인 꽃 품종 개발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장성군은 최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우리씨드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옐로우시티 장성을 대표할 수 있는 ‘옐로우플라워’(가칭)를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리씨드그룹은 전 세계 50여 국가…

요즘 언론과 청와대 청원게시판을 연일 뜨겁게 달구는 큰 이슈로 온 국민들이 경악하고 있다. 바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미성년자 등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 영상을 촬영하고 불법 촬영 영상과 피해자 신상정보를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가해자를 강력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 …

장성군이 민선 7기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26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갗에서 최고 등급인 SA 등급을 받았다. 앞서 군은 공약 관련 최고등급 수상으로 지난해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초고령 대응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표출된 단체장의 매니페…

장성지역 문화·체육시설이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장성군은 25일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월부터 임시 휴관했던 문화·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방역지침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데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홍길동체육관이 지난 20일 다시 문을 열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며 방역 및 환기를 위해 1일 2회(낮 12시-오후 2시, 오후 9시-오후 10시) 운영이 제한된다. 또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

장성교육지원청은 최근 장성백암중학교 교장실에서 교육 공동체 자발성 유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주제로 ‘2020 교육장 경청올레’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장 경청올레에는 장성백암중학교 교직원 16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장성교육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학교 현장과 교육지원청…

작년 중국 우한시에서 최초 발병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전 세계가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관련 사기범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최근 국제형사경찰기구인 인터폴의 흥미로운 인터뷰 자료가 언론을 통해 공개된바 있는데 전세계 범죄조직들이 신종코…

장성군이 KT와 함께 공동 연구한 빅데이터 결과, 지난해 황룡강 노란꽃잔치가 열렸던 10월과 축제 종료 후인 11월 장성 방문객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로 분석된다. 21일 장성군에 따르면 이동통신 데이터를 활용해 지난해 장성 방문객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을 노란꽃잔치가 열렸던 지난해 10월 장성을 찾은 외부인은 106만2천733명으로 전…

장성군은 19일 “‘제6회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공모에서 친환경 분야 대상인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에너지경제신문이 주관한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은 환경 관련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지자체 및 민간기업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지난달 공모에 참여한 장성군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주최 측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 끝에 친환경과 기후변화 대응, 탄소 절감 분야에서 우수…

장성군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을 위해 ‘2020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을 추진한다. 18일 장성군에 따르면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및 공공근로 사업’을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황룡강·평림댐 테마공원 관리, 문화체육 공간 가꾸기 등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7개 분야 34명, 공공실버주택 업무지원, 버스터미널 환경정화 등 공공근로 사…

‘잔디의 메카’ 장성군이 명품 잔디 생산 기반 조성을 강화한다. 17일 장성군에 따르면 민선 7기 공약사업인 ‘잔디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잔디 맞춤형 비료 지원사업’은 잔디 연작으로 약화된 지력을 개선시켜 품질 좋은 잔디를 생산할 수 있도록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잔디 비료는 …

요즘 ‘킥라니’라는 신조어가 등장했다. 필자도 도대체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하여 인터넷을 검색해보았더니 킥보드와 고라니의 합성어로 도로에 불쑥 튀어나오는 것이 마치 고라니 같아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킥라니’라는 말이 재미있고 신기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오죽했으면 킥보드 피해로 이런 말이 생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