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는 15일 “지난 13일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집행부에 침수위험지역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과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해 이동수 부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재훈 의회운영위원장은 목포시 소관부서로부터 상습 침수…

목포시 공무원들이 건설업 무등록 업자의 공사 명의대여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검찰이 목포시청을 압수수색했다. 15일 광주지방검찰청 목포지청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직무유기 혐의를 받는 목포시 공무원들에 대한 증거물 확보를 위해 목포시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목포시 공무원 2명은 지난 2022년부터 2년간 목포시가 발주한 교통시설물 설치 공사에서 무등록 업자의 명의대여를 알고도 묵인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명의대여 업자들에 대해서도 건설…

목포시의사회는 지난 11일 목포에메랄드웨딩홀에서 ‘제20회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명원 회장을 비롯한 의사회 회원, 장학금 수상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목포시의사회는 ‘지역인재를 배출해야 지역이 산다’는 기치 아래 목포 15개 고등학교 3학년 문과·이과 수석…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은 12일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뿔제비갈매기의 유전 정보를 최근 완전히 해독했다”고 밝혔다. 뿔제비갈매기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대만 등의 무인도에서 전 세계적으로 약 100마리만 남아 있는 희귀 바닷새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위급종(CR)’이다. 환경부는 2022년 뿔제비갈매기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국립생태원은 2016년 영광 육산도(무인…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는 11일 “민주항쟁 정신을 기억하고 되새기고자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시민강좌(5·18과 여성 광장의 교차로에서 만난 민주주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목포여성인권지원센터는 성매매 방지 및 성매매 피해여성들을 지원하고 젠더기반폭력을 추방하는 여성인권 증진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다. 성평등 사회를 위한 시민강좌 ‘5·18과 여성 광장의 교차로에서 만난 민주주의’는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2시, 목포여성…

목포고용노동지청과 (사)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는 10일 “영암군 대불산단 입구에서 출근길 노동자를 대상으로 ‘대불산단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대불산업단지에서 중대재해가 다발함에 따라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올해로 개원 7년차를 맞은 목포청연한방병원은 그동안 꾸준한 치료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의료의 한 축을 담당, 현재 목포시 북항·삼학도·연산동 일대에서 유일한 한방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향서 의료인 본분 다하자” 소위 ‘백세시대’라고 하듯 우리나라의 기대수명은 현재 남녀 평균 83.5세에 이르며 고령…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이 목포시노인회관 강당 증축과 원산동 문화복지센터 건립에 힘을 보태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목포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조성오 의장(원산·연산·용해동)은 HD현대 삼호 본관 1층에서 HD현대삼호-목포시 지역협력사업 협약식에 참여했다. 행사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이사와 김원이 국…

목포시는 10일 “전날 목포 소재 대형 이색 카페 ‘석산’에서 컵라면 100박스를 죽교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카페 석산(대표 문영길·사진)은 약 3천평(9천917㎡) 규모와 탁 트인 오션뷰를 갖춘 목포의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컵라면 100박스는 죽교동…

목포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최근 박정수 조합장과 임직원 30여명이 고하도 영농회에서 ‘2025년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일손 부족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조합원의 소득 증대 및 농촌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

목포시는 9일 “대반동에 조성된 해양산책로, 친수광장, 낚시터 등 해양친수시설을 전면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연중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반동 해양친수시설은 2019년 목포시가 해양수산부에 ‘대반동 수제선 정비사업’을 건의하면서 제4차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됐으며,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총 72억원 전액 국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시설은 친수광장 1천357㎡, 해상산책로 207m, 낚시터 130m와 야간 경관 조명 등으로 구…

삼학도보존회가 삼학도 근린공원 일부를 해제해 한국섬진흥원에 제공하려는 목포시의 계획에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9일 삼학도보존회에 따르면 “목포시는 원안대로 삼학도공원을 조성해야 한다”며 “근린공원 일부를 해제해 녹지를 용도 변경하겠다는 계획은 시민을 무시하고 공원을 파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보존회는 “목포시가 재정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공원 부지를 매입한 이유는 도시공원의 공공성과 복지 기능을 지키기 위함이었다”고 말했다. …

목포시는 8일 “전날 목포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식처이고 트래킹 코스 명소로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달산에서 제5회 유달산 치유음악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달산이 다도해를 바라보는 산, 등산코스·둘레길 트래킹 코스 개념에서 잠시 벗어나 치유의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목포에서는 …

목포 정체성을 캔버스에 표현하는 김건국 작가의 10번째 개인전 ‘백걸음의 여행-남도 바라보다’가 오는 7월31일까지 호텔현대 바이 라한 로비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남도 주변 갯벌이 주는 특별한 감성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는 갯내음이 전하는 포근함과 따스한 저녁노을 아래 시시각각 다르게 펼쳐지는 갯…

목포 소재 서남권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가 중소형 선박 안전의 ‘지역 혁신 거젼으로 거듭나고 있다. 4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에 따르면 스마트선박안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친환경선박보급법에 따른 시험 설비를 구축해 행정 효율화와 정책 고객 편의를 제고하며 지역의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