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최근 올해 하반기 4급 이하 정기인사를 발표한 가운데 불만, 의혹 제기 등 잡음이 일고 있다. 18일 목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승진과 전보 등에 대한 하반기 4급 이하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공로연수 9명, 승진은 4급 1명, 5급 5명, 5급 승진의결 4명, 6급 이하 34명이며 정규임용 8명, 신규임용 2명, 전보 4급 4명, 5급 17명, 6급 이하 290여명 등이다. 시는 인사 예고를 통해 인사 요인을 퇴직 준비 교육, 명예퇴직, 5급 승진교육 이수, 상위직급 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7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영산강 하구 배수갑문 일대에 유입된 쓰레기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 경찰관 30여명은 영산강 상류에서부터 떠밀려온 초목과 각종 부유물, 쓰레기 등 약 1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해양환경공단에 인계해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서해해경…

목포YMCA는 “최근 청소년들의 평화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통일 이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회는 통일 대한민국의 모습과 지도로 보는 북한 관광지 학습을 통해 교육 제도를 이해하고 통일과 관련된 다양한 퀴즈를 풀며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계기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학계·전문기관으로 구성된 어선 전복사고 예방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서해해경 관할 해상에서는 올해 2월 어선 전복사고로 사망 5명, 실종 4명이라는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이처럼 인명 피해 가능성이 큰 어선 전복사고 예방을 위해 서해해경을 중…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최근 목포해양대학교 대학본부 5층 최고경영자강의실에서 ‘지역혁신 산학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지산학이 함께하는 지역혁신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목포해양대학교가 주관하고 매경비즈 및 여수광양항만공사가 후원한 이번 포럼은 지산학(지자체, 산…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최근 3단계 산학연 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이하 LINC 3.0 사업단)이 장흥군과 4개 대학(광주대학교, 동신대학교, 목포대학교 LINC 3.0 사업단, 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장흥지역 청년 창업 정착 지원 및 RISE 협력을 위한 상호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은 ‘썸썸프로젝트 …

목포시는 16일 “지난 14일 기둥 파열 등으로 붕괴 위험이 우려된다고 목포소방서에 신고된 호남동 소재 5층 상가건물에 대해 긴급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상황 발생 직후 소방서·경찰서와 함께 건물 내 거주자 18명 전원을 인근 경로당 등 안전한 장소로 긴급 대피시켰다. 또 만약의 사태에 …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 관계자들을 돕고자 지역 유관 기관과 힘을 보태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최근 목포수협과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지난 12일에는 현대삼호중공업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지역 내 위치한 현대삼호중공업은 세계 4위급 조선해양전문기업으로 구내식당 하루 이용자 1만2천여명, 일일 식수는 약 2만2천식에 달…

목포경찰서가 ‘사람 중심’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교육·홍보 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13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선진 교통문화 목포시 도약을 위한 밑거름으로 최근 ‘광역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목포경찰서와 목포시 등 유관기관, 교통안전목포시민연합회를 포함한 목포 시민 300여명이…

차량 운전석 시트에 끼여있던 가스 라이터에서 불이 나 불을 끄던 동승자가 화상을 입고 차량이 일부 탔다. 13일 목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19분께 목포시 죽교동 한 식당에 주차된 승용차 운전석에서 불이 나 운전자 등에 의해 8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운전자와 함께 불을 끄던 동승자 A(53)씨가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차량 내장재 일부가 타거나 그을려 소방서 추산 5천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지난해 6·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된 박홍률 목포시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 1부(부장판사 김태준)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무소속 후보로 출마한 박 시장은 지난해 6·1 지방선거 과정에 이뤄진 TV 토론회, 선거사무소 개소식, 기자회견 등에서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등 3건의 혐의로 기소됐다. 박 시…

태어난 지 이틀 된 아이를 야산에 산 채로 묻어 살해한 친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살인 혐의를 받는 30대 A씨는 13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A씨는 경찰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이동하는 동안 고개를 푹 숙이고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묵묵무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2017년 10월27일 목포에 있는 병원에서 출산한 아들을 이틀 뒤 광양의 친정어머니 집 인근 야산에 묻어 숨지게 한 혐의…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는 12일 “이날을 산업안전보건의 달 ‘특별 현장점검의 날’로 정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해 현장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현장점검은 올해부터 7월을 ‘산업안전보건의 달’로 격상해 운영하고 있지만, 산업현장에서 …

목포수협은 “최근 목포북항 제5부두에서 ‘희망의 바다 만들기 운동’으로 ‘수산 종자 방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청룡 목포수협조합장을 비롯해 목포수협 임직원과 조합원, 수산업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조피볼락 치어(6㎝ 이상) 10만여마리를 방류했다. ‘희망의 바다 만들기 …

“신안의 할머니 댁에 아이를 맡겼다고 했는데, 공무원이 직접 방문한 그곳에는 아이가 없었습니다.” ‘유령 영아’ 전수조사에서 거짓 진술을 했지만, 결국 야산에 사망한 신생아를 암매장한 사실이 밝혀진 친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이로써 의료기관에서 태어났으나 출생 신고가 안된 광주·전남의 ‘유령 영아’ 62건 중 2건이 공식 수사로 전환됐다. 11일 전남지방경찰청과 목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3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