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자체 긴급재난지원금(1인당 나주사랑상품권 10만원) 100% 지급 달성을 위해 적극행정에 주력하고 있다. 나주시는 15일 “각 읍·면·동 실정에 맞게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중증질환자, 장애인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재난지원금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업무 시간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고려해 평일 야간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상대적으로 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19개 읍…

나주시가 전남지역 최초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을 지정, 운영한다. 나주시는 최근 국립나주병원, 나주종합병원, 빛가람종합병원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학대 피해 아동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인규 시장과 윤보현 국립나주병원장, 정영종 나주종합병원장,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장이 참석했다.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된 3개 병원은 피해 아동에 대한 신속한 의료 조치와 신체·정신적 검사 및 검진 치료, 심리 치료, 전문가…

나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양진, 이하 가족센터)는 최근 나주 다문화엄마학교(교장 서순복 조선대교수) 제7기 졸업식과 8기 입학식이 차례로 열렸다. 다문화엄마학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엄마가 초등교과 7개 과목(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도덕, 실과)을 배워서 가정에서 직접…

SNS에서 욕설을 한 후배를 집단 폭행하고 원룸에 감금한 10대들이 구속됐다. 14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폭력행위 처벌법상 공동상해 및 감금 등 혐의로 A(19)군과 B(18)군을 구속했다. 경찰은 범행 가담 정도가 가벼운 다른 또래 3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10일 오전 5시께 광주 북구의 한 주택가에서 후배 C(18)군을 차에 태운 뒤 서구의 한 공터로 끌고 가 주먹과 발로 수십차례 폭행해 전치 4주 상당의 부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A군과 B군…

11일 0시7분께 나주시 노안면 한 돼지 축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축사에 있던 돼지 4천여마리가 소실되고 축사 12개 동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억7천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불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가 발령돼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나주=김영수 기자

나주시는 11일 “지역 농어업인 1만3천297명을 대상으로 농어민 공익수당을 일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 공익수당을 신청한 주소지 관할 농협에 방문하면 나주사랑상품권 60만원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시는 당초 공익수당을 상·하반기 30만원씩 나눠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0만원 전액을 일시 지급하기로 했다. 여기에 이달 2일…

나주시 자체 재난지원금 지급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나주시는 10일 “지난 8일 오후 6시 기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자 11만6천161명 중 7만9천182명(68.17%)이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 중 지정 농협에서 상품권을 수령한 인원은 6만5천404명(56.30%)으로 집계됐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급 비용은 116억원 규모다. 재난지원금과 함께 이날부터 지급을 시작한 94억원 규모 농어민 공익수당을 더하면 210억원에 달하는 나주사랑상품권 유통으로 코로…

나주시는 9일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2021년 전기·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반기 1차 보급 목표 물량은 전기승용차 75대, 전기화물차 80대, 수소차 20대 등 친환경자동차 총 175대다. 전기승용은 최대 1천760만원, 전기화물은 2천440만원, 수소차는 3천5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월 3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나주시에 주소지를 둔 개인·법인·단체로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

나주시 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의 영양 챙기기에 나섰다. 남평읍 지사협은 9일 “복지 특화사업인 ‘사랑드림, 엄마집밥’ 추진을 통해 이달 말까지 5회에 걸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바깥활동이 어려운 독거 장애인 등 10가구에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지사협 위…

나주시가 영산강 생태 복원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나주시는 7일 “전날 청사 대회의실에서 영산강 환경·생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영산강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생태 복원 정책과제는 매년 녹조, 악취, 수질 오염 등 심각한 환경 문제를 반복적으로 야기하는 영산강 생태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 도출을 위해 수립한 나주시 5대 선도 정책과제 중 하나다. 앞서 국정과…

나주교육지원청은 7일 “최근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해 ‘1인 1청렴화분 가꾸기’ 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전 직원이 자신의 청렴 의식을 스스로 다짐하기 위해 자기가 직접 청렴 문구를 푯말에 작성해 청렴 의식 제고에 깊이를 더했다. 청렴화분을 사무실 책상에 비치해 매일 바라봄으로써 일상 속에서 개인…

나주시가 전남지역 최초로 ‘대학 진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나주시는 4일 “최근 ‘나주시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올해 대학 신입생부터 1인당 50만원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학 진학 축하금은 자녀 입학을 앞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 등 보편적 교육 복지 확산과 지역 인재 육성 지원을 위한 민선 7기 공약으로 도내 지자체 중 처음으로 신설된 제도다. 당초 명칭은 ‘대학생 반값등록금 장학 제도’였…

나주시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3일 “최근 청사 이화실에서 국제안전도시 한국지원센터로 지정된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인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오전 11시30분께 나주시 남평읍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났다. 119소방대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약 50분 만에 불을 껐다.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돼지 1천500여 마리가 죽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나주=정해민 기자

지난달 27일 오후 4시4분께 나주시 산포면 등정삼거리서 999번 시외버스와 스타렉스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운전자 A(64)씨가 숨지고 승합차 동승자 B씨가 중상을 입었다. 또 시외버스 승객 3명은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나주=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