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 한 교차로에서 무단횡단 중인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운전자가 경찰에 입건됐다. 영암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50분께 영암군 신북면 국도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도로를 건너던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A씨를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승용차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승용차는 녹색 신호에 교…

영암군은 27일 “우승희 군수가 민선 8기 1주년을 앞두고 최근 영암군민회관에서 사회단체장과 간담회를 통해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단체장과 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암군의 현안과 사업추진 현황 등이 설명됐다. 영암군이 지역 사회단체장 전체를 초청해 소통 간…

농촌 가건물 주택에 모여 도박판을 벌인 불법체류 외국인이 촘촘한 포위망을 구축한 경찰에 붙잡혔다. 26일 영암경찰서에 따르면 판돈을 걸고 주사위 게임을 한 혐의(도박)로 불법체류 태국인 10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전날 영암군 시종면 한 주택에 모여 200만원 규모 판돈을 건 주사위 도박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당일 오후 10시께 외국인 제보자로부터 문자메시지를 통한 112 신고로 사건을 인지했다. 신고자는 한국어를 전혀 못 하는 수준…

영암군은 22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오는 26-30일 5일간 4개 정수시설의 유충 유입 차단 위생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발생하기 쉬운 정수시설 내 유충 유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유충 차단시설과 정수 공정 점검, 시설 안팎 청결작업 등을 내용으로 한다. 앞서 영암군은 유충 유입 차단을 위해 정수장 4개소의 개방형 여과지 시설을 밀폐구조물로 변경한 바 있다. 시설 내 유충 차단망과 감시 장비를 설칟운영하고…

영암경찰서는 “최근 경찰서에서 경찰, 군청, 군의회, 교육청 등 실무진이 참여하는 ‘제4차 영암군 자치경찰사무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암군 자치경찰사무 실무협의회는 분기마다 범죄 취약지 환경 개선, 학교폭력·아동학대 예방, 교통 안전시설 등 자치경찰사무 분야 관련 정책과제를 수립·…

‘2023 영암 코리아 슈퍼바이크 페스티벌’이 16-18일 3일 간 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15일 영암군에 따르면 한국이륜차안전보급협회 주관, 영암군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는 바이크 300여대, 1천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각축전을 벌일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16-17일 연습 경기인 ‘트렉 데이’,…

영암군은 1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이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국가유공자와 가족들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매월 15일 영암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독립유공자 유족 명예수당을 지급하는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힘쓰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 대한…

HD현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이 정부기관과 손잡고 협력사 안전사고 예방·무재해 작업장 조성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현대삼호중공업은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까지 협력사 43개사(사내협력사 13개·사외협력사 30개)를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인정사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 및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해 개선대책을 수립·이행하는 제도다. 사업장이 스스로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인정신청서를 제…

영암경찰서는 31일 “전날 김종득 영암경찰서장과 직원들이 마약 범죄 예방·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NO EXIT’ 캠페인은 지난달 26일부터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는 SNS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으로 올해 연말까…

영암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회의실에서 법정단체로 승격된 자율방범대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영암군 자율방범연합대장, 각 읍·면 대장과 함께 ‘자율방범대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범식에서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주요 내용 설명 및 공동체 치안 강화를 위한 활동…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25일 “지난 23일 영암 현대호텔에서 전남도 시·군의회에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33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이 시행됨에 따라 새롭게 도입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전문인력이다. 전남의장협의회 관계자는…

영암경찰서는 “최근 대불산단 내 주요교차로에 교통경찰을 투입, 무면허 무등록 이륜차 단속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단속에서는 중국 국적 외국인 1명이 적발돼 무등록 이륜차 운행 불법행위에 대한 과태료 안내를 고지받았으며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최근 무등록 등 이륜차 불법행위 증가로 교통사고…

영암군은 17일 “최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건물 라인 조명과 실외 농구장 조명을 설치해 사람들에게 안전함, 즐거움 등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야간 조명 설치는 방과 후 운동과 여가를 즐길 공간이 부족하다는 청소년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추진, 실외 농구장 조명은 벌써부터 청소년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해가 진 야간에도 자유롭게 운동을 즐길 수 있어 모바일 기기 시청의 대안으로 떠오르며, 청소년의 신체·정신 건강 명소로 자리 잡…

영암경찰서 삼호지구대는 11일 “전날 지구대 사무실에서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업주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호지구대와 원룸업주들은 기존 구성돼 있는 외국인 밀집지역 원룸대표 서포터즈를 내실있게 운영하고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협…

영암군이 삼호읍 일대에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아시아 하모니 거리’를 조성한다. 영암군은 10일 “최근 외국인주민 특화거리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어 ‘아시아 하모니 거리’ 조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 영암군 거주 외국인주민 비율은 전체 인구 대비 12.5%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