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물장어 주요 생산지인 영암군이 민물장어(사진) 브랜드화 및 지역 대표 먹거리 육성에 나선다. 14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남 최초로 사업비 2천만원을 들여 올해 12월까지 ‘영암 장어 브랜드 개발 기본계획’ 수립에 나선다. 영암군의 민물장어 양식업은 허가 33개소, 면적 15만702㎡ 규모로 지난해 12월 말 기준…

영암군이 가을 낭만 캠핑부터 눈이 즐거운 국화축제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10월의 영암으로 초대한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시월愛 낭만소풍, 남도에 캠핑가자!’를 슬로건으로 열린다. 전남도 주최, 영암군 주관으로 올해로 3…

영암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2025년도 본예산 제안사업을 심의·의결했다. 10일 영암군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토론과 찬반 의결 투표를 거쳐 23억300만원 규모 13건의 사업이 최종 본예산 제안사업으로 확정됐다. 일반 공모로 접수된 군정 참여형 44건, 읍·면 지역참여형 8건 가운데 사업부서에서 적법성·…

영암군은 7일 “오는 12월10일까지 삼호읍 HD현대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소 이 지역은 항만구역으로 조업이 금지돼 있지만 어민 소득증대,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의 허가를 받아 일반인들이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다양한 매체에…

“인근 주민들이 농업용수 등으로 사용하니 기쁘고 보람 됩니다. 관정을 이용하는 이들이 자기 것처럼 깨끗이 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태경(59) 영암군 서호면 이장단장은 개인 우물을 4년째 무료로 개방해 인근 7개 마을 주민들의 생활·농업용수에 대한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6일 영암군에 따르면 유 단장은…

영암군은 6일 “다음달 영암 무화과가 듬뿍 들어간 ‘남도 1호 피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캄에서 선보인 무화과 피자가 1천800여 시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 피자는 전남도와 반올림피자가 협업해 선보인 음식으로, 영암군 열매농원에서 재배·건조한 재래종 무화과…

영암 신북파출소는 “최근 신북면 명동마을에 마을 주민들이 요청했던 안내 표지판이 설치됐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신북파출소는 최봉규 1일 명예파출소장과 함께 마을 간담회를 개최했는데, 주민들이 명동마을 뒷산인 백용산 임도가 ‘2023년 10월 전남도 가을에 걷고 싶은 숲길’로 선정된 후 외지인들의 방문이 늘고…

영암군이 영국 프레스턴시와 손을 맞잡고 ‘부유한 지역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영암군청소년수련관에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영암군-프레스턴시 우호협력도시 협약체결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영암형 지역순환경제 전…

영암군은 “최근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의 민관협력 공모 ‘2024년 하반기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 양육 부담 경감과 지역공동체 돌봄 문화 활성화 등을 취지로 부모들이 육아 경험·정보를 공유하고, 자녀를 돌보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말한다.…

영암군이 지역 국화축제와 차별화된 월출산국화축제의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9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10월26일부터 11월10일까지 16일간 영암읍 월출산기찬랜드에서 개최하는 ‘영암 월출산국화축제’에 높이 7.1m 고려첨성대, 3.6m의 ‘하늘아래첫부처 월출산 마애여래좌상’의 아름다운 국화 조형물을 …

영암군은 26일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왕인박사유적지 일원에서 ‘2024 영암 반려동물 문화축제(포스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이 주최하고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첫 날인 28일에…

영암군이 ‘영암형 지역사회 대타협’으로 쌀값 하락 문제를 풀어갈 방침이다. 23일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25일 영암읍 달빛청춘마루에서 영암군과 영암군의회, 지역농협, 지역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쌀값 하락 대응 영암군민협의체’를 개최한다. 영암군은 그동안 쌀값 안정 및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쌀 마케팅 ‘…

영암군은 “최근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2025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731원으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올해 생활임금 1만500원 대비 231원(2.2%) 인상한 것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5년 최저임금 1만30원보다 701원(6.98%) 높은 수준이다. 월 209시간 기준 월급으로 환산하면 224만2천779원이다. …

영암군이 민선 8기 동안 준비했던 대중교통 혁신 정책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 19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의 위기를 맞이한 현재 상황에서 지역의 활기를 되찾고 인구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대중교통 시스템 혁신을 단행한다. 특히 이번 정책은 고령화되고 있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영암군이 2024년산 벼의 본격 수확철을 앞두고 쌀값 하락 방지, 쌀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에 17만5천368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 추세에 있다.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도 56.4㎏로 3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