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청소년교육재단(이사장 이강열) 전남자연환경연수원(원장 안기권)에서는 지난 9일부터 2박3일간 일정으로 광주 대성여중(교장 김원강) 3학년 16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팀 데몬스트레이션(단체줄넘기, 파이프라인, 바운딩볼)을 비롯해 환경 골든벨, 환경전문 교수 특강, 숲 이야기와 숲 밧줄 놀이, 미세먼지 바로알기, 에너지절약 수첩 만들기, 미션 카프라, 환경 버튼 만들기, 축제의 밤 등으로 진행됐다.

김원강 대성여중 교장은 “즐거움은 어디에서 무엇을 찾느냐에 따라 본인이 느끼는 감정이라 생각한다”며 “좋은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해 보고, 친구들과 함께 좋은 추억을 얻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안기권 원장은 “2박3일 동안 자연과 대화해 보고 친구들과 진실하게 소통해 보자”며 “대자연속에서 자신의 장래 희망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을 갖자”고 말했다.

전남자연환경연수원의 ‘청소년 환경교육’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을 받고 환경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이다.

/박은성 기자 pes@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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