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조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의무구매 공시제’를 본격 추진한다.

23일 북구에 따르면 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의무구매 공시제 목표액이 전 부서 총 구매액 대비 11%로 상향 설정됐다.

북구는 지난해 당초 사회적경제 제품 구매목표액인 6억6천여만원을 넘어선 7억 9천여만원의 실적을 올려 목표 대비 119.2% 초과 달성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공익적 목적을 추구해 재화 및 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현재 북구에는 마을기업이나 협동조합 형태의 사회적 기업 212개가 운영되고 있다./임후성 기자 uyear@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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