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는 최근 의원간담회를 열어 2021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김병원(사진) 의원, 간사에 장기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영광군의회 관례상 재선 이상 의원이 정례회 예결위원장을 맡아와 당초 강필구 의원으로 선임하려 했으나 강 의원의 배려로 김병원 의원이 맡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위원장과 간사를 포함, 하기억·장영진·박연숙·임영민·강필구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제254회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집행부의 2021년 영광군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원 예결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추천해준 선배·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영광군 예산이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위원들과 함께 활동하겠다”고 말했다./영광=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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