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5일 “최근 삼호읍 에프원로 소재 썬카운티㈜ 사우스링스영암이 삼호읍 내 저소득층 학생(초·중·고)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달라며 1천만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우는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아 선정된 초·중·고 학생 59명에게 10만-40만원씩 이달 중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진 썬카운티㈜ 사우스링스영암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사회에 인재 육성 목적으로 장학금을 전달,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아낌없는 후원을 한 김상진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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