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10일 “최근 청사 내 시청각실에서 관내 학교폭력 업무 담당 교사와 교감 7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업무 처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신뢰도를 제고하고 학교폭력 예방·근절로 안전하고 평화로운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됐다.

학교폭력 사안 처리 온라인 종합 지원 시스템인 ‘공감마당’ 고도화 작업에 발맞춰 삼호중학교 하경원 교사의 공감마당 활용과 실제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가이드북 개정 사항을 중점으로 전남도교육청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석천 장학사의 강의 등이 진행됐다.

최광표 영암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가장 보람 있는 업무가 학교폭력 업무라고 생각한다”며 “교사들의 학교폭력 업무 처리 전문성 제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암=이봉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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