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여수상공회의소를 비롯한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여수기업사랑협의회는 “최근 ‘여수국가산단 클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캠페인에는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을 비롯해 여수시·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 GS칼텍스·LG화학·금호석유화학·한화솔루션·롯데케미칼·한국바스프 등 여수국가산단 기업과 전남대학교, 한영대학교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여해 산단 내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홍보하고 깨끗한 산단 환경을 위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여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세계적인 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여수국가산단에 쓰레기가 방치돼 있는 모습은 우리들의 민낯”이라며 “시민의식 고취와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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