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은 3일 “지난 1일 화재취약시설 점검 차 진달래마을 요양원을 방문해 갑진년 새해 첫 현장 행보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진>

시는 연말연시 화재취약시설에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해 12월 화재취약시설 긴급 점검 계획을 수립, 같은달 30일 향일암과 수산시장, 31일 은혜요양병원과 진남시장을 잇따라 방문했다.

이날 정 시장은 소방서와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요양원의 소화설비·자동화재탐지설비 정상 작동 여부, 가스 및 전기시설의 안전성, 피난시설, 대피로 유지관리 실태 등을 살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점검은 화재에 취약한 시설에 대한 선제 안전점검을 통해 대형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설에 많은 인원이 집중된 만큼 화재예방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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