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겨울에 찾아온 나랩 국악기탐정단’ 활동 모습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이 지난 1월30일부터 2월8일까지 광주 지역아동센터 8곳을 대상으로 ‘2024 겨울에 찾아온 나랩 국악기탐정단’을 진행했다.

‘겨울에 찾아온 나랩 국악기탐정단’은 나랩이 자체 기획한 첫 사회 환원 사업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국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국악기 이름 맞추기’, ‘연주 방법과 재료에 따라 국악기 분류하기’, ‘작은 음악회’ 등으로 구성됐다.

나랩이 손수 제작한 국악기보드 세트로 아이들의 흥미를 이끄는가 하면 해금과 향피리, 생황으로 ‘아리랑’, ‘언제나 몇 번이라도’, ‘문어의 꿈’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하며 국악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했다.

체험이 끝난 후에는 국악기보드 세트와 국악 엽서 등을 아이들에게 선물해 국악에 지속적으로 흥미를 갖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현무 국악콘텐츠제작소 나랩 대표는 “이번 국악기탐정단을 시작으로 사회 환원 사업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것”이라며 “지역 사회에 음악과 예술, 문화로 이바지하고 아이들에게 국악의 씨앗을 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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