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13일 “오는 16일 웅천친수공원에서 ‘제1회 미항여수 건강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평생 건강을 누리는 미항여수’를 주제로 여수시민 건강의 날(3월4일)과 세계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건강 체험 부스가 운영되고 건강 걷기 행사가 진행돼 전세대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꾸몄다.

건강 체험 부스는 ▲체성분검사 ▲고혈압·당뇨병 관리 ▲빈혈검사 ▲비타민D검사 ▲금연 ▲스트레스·우울 마음건강 체험 ▲중독관리 시력검사 ▲안경피팅 ▲심폐소생술체험 ▲체력 측정 ▲아토피 예방 ▲구강건강 ▲암 관리 등 19개로 체험 후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오후에는 웅천친수공원-선소-선소대교에서 다시 웅천친수공원으로 시민 건강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웅천해수욕장에서는 맨발 걷기 행사가 열리며 참여자 550명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다양한 건강 행사를 체험하고 새롭게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여수=김진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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